Express의 비동기 오류 처리: 유틸리티 함수와 최신 접근법

December 23, 2024

Express 애플리케이션에서 비동기 오류 처리는 개발자가 흔히 마주하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Express 4에서 널리 사용되던 유틸리티 함수들과 최신 Express 5 또는 express-async-errors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방법을 비교하며, 왜 최신 접근법이 더 유리한지 살펴보겠습니다.

1. Express 4와 비동기 오류 처리 유틸리티 함수

Express 4에서는 비동기 핸들러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자동으로 처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유틸리티 함수가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1) wrapAsync 함수

function wrapAsync(fn) {
    return function (req, res, next) {
        fn(req, res, next).catch(e => next(e));
    };
}

// 사용 예시
app.get('/products', wrapAsync(async (req, res, next) => {
    const { category } = req.query;
    const products = category
        ? await Product.find({ category })
        : await Product.find({});
    res.render('products/index', { products, category: category || 'All' });
}));

wrapAsync는 비동기 함수(fn)를 감싸고, .catch()를 통해 발생한 오류를 next(e)로 Express의 오류 처리 미들웨어로 전달합니다.

(2) asyncHandler 함수

const asyncHandler = (fn) => (req, res, next) => {
    Promise.resolve(fn(req, res, next)).catch(next);
};

// 사용 예시
app.get('/async-route', asyncHandler(async (req, res) => {
    const result = await someAsyncFunction();
    res.json(result);
}));

asyncHandler는 Promise.resolve()를 활용해 비동기 핸들러의 반환 값을 처리하며, .catch(next)를 통해 오류를 전달합니다.
wrapAsync와 기능적으로 동일하지만, 코드 스타일이 약간 더 간결합니다.

2. express-async-errors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간소화

express-async-errors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위와 같은 유틸리티 함수가 필요 없어집니다.

설치 및 사용법

npm install express-async-errors

require('express-async-errors');
const express = require('express');
const app = express();

app.get('/async-route', async (req, res) => {
    const result = await someAsyncFunction(); // 오류 발생 시 자동으로 처리됨
    res.json(result);
});

// 오류 처리 미들웨어
app.use((err, req, res, next) => {
    console.error(err.stack);
    res.status(500).json({ error: 'Something went wrong!' });
});

app.listen(3000, () => console.log('Server running on port 3000'));

이 라이브러리는 모든 비동기 핸들러에서 발생한 오류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Express의 오류 처리 미들웨어로 전달합니다.
유틸리티 함수 없이도 안전한 비동기 오류 처리가 가능합니다.

3. Express 5: 기본 제공 비동기 오류 처리

Express 5는 async/await로 작성된 핸들러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Express 5 예제

const express = require('express');
const app = express();

app.get('/async-route', async (req, res) => {
    const result = await someAsyncFunction(); // 오류 발생 시 자동으로 처리됨
    res.json(result);
});

// 오류 처리 미들웨어
app.use((err, req, res, next) => {
    console.error(err.stack);
    res.status(500).json({ error: 'Something went wrong!' });
});

app.listen(3000, () => console.log('Server running on port 3000'));

비동기 핸들러에서 try-catch를 사용하지 않아도 Express가 자동으로 오류를 감지하고 처리합니다.
express-async-errors와 동일한 기능을 프레임워크 차원에서 지원합니다.

4. 유틸리티 함수는 이제 필요 없을까?

언제 유틸리티 함수가 필요하지 않은가?

express-async-errors를 사용하는 경우:
- Express 4에서도 비동기 오류 처리를 자동화할 수 있으므로 유틸리티 함수가 불필요합니다.
Express 5로 업그레이드한 경우:
- 비동기 오류 처리가 기본적으로 지원되므로, 별도의 유틸리티 함수 없이도 안전한 코드 작성이 가능합니다.

유틸리티 함수가 유용한 경우

Express 4를 사용하며, 추가 라이브러리를 설치하지 않는 환경에서는 여전히 유틸리티 함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최신 접근법의 장점

코드 간소화

추가적인 유틸리티 함수 없이도 비동기 오류 처리가 가능해져 코드가 간결해집니다.

유지보수 용이성

비동기 오류 처리를 위해 매번 유틸리티 함수를 작성하거나 호출할 필요가 없으므로, 유지보수가 쉬워집니다.

일관된 처리

동기 및 비동기 핸들러 모두 동일한 방식으로 오류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6. 결론

Express 5 또는 express-async-errors를 사용하는 경우, 비동기 오류 처리가 기본적으로 제공되므로 추가적인 유틸리티 함수가 필요 없습니다. 이는 코드의 간결성과 유지보수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최신 Express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Best Practice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